아스터 DM 헬스케어(Aster DM Healthcare)가 총상금 25만달러 규모의 세계적인 간호상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Aster Guardians Global Nursing Award)’의 제5회 후보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환자 간호, 간호 리더십, 간호 교육, 사회 또는 지역사회 봉사, 의료 분야의 연구·혁신 및 기업가 정신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전 세계 간호사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지원자는 1차 분야 1개와 2차 분야 최대 2개를 선택해 이메일(www.asterguardians.com)로 11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EY(Ernst & Young LLP)가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감독한다. 최종 후보 10인은 2026년 5월 ‘국제 간호사의 날’에 맞춰 열리는 국제 시상식에 앞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스터 DM 헬스케어의 설립자 겸 회장인 아자드 무펜(Azad Moopen) 박사는 “지난 50여 년간 의료계에 종사하며 깨달은 한 가지 변치 않는 진리가 있다면 모든 의료 시스템의 힘은 간호사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간호사들의 헌신, 회복력, 연민은 더 크게 인정받아야 마땅하다. 아스터 가디언스 글로벌 간호상은 그러한 깊은 감사의 마음에서 탄생했다. 이 상은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간호사들을 기리고, 다음 세대가 이 고귀한 직업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간호사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의료계의 영혼을 강화하는 것이기에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아프리카 전역의 암 치료와 교육을 변화시킨 가나의 선구적인 종양학 간호사 나오미 오헤네 오티(Naomi Ohene Oti)를 비롯해 케냐, 영국, 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간호사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 상의 진정한 글로벌 정신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