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첫 스타트


하남시는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와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80명을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만점30점)인 청년(만 18∼34세) ▲ 자립준비청년 ▲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등이다. 하남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19세∼39세의 구직단념청년들 또한 지역특화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1:1 밀착 상담과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전 프로그램(모집인원 30명)'은 5주간 총 40시간 진행으로 ▲ 밀착상담(1:1개인상담) ▲ 자신감 회복(심리검사 및 취미활동) ▲ 사례관리(건강검진부터 습관관리) ▲ 진로탐색(적성검사, 진로컨설팅) ▲ 취업역량강화(면접대비와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도전+ 프로그램(모집인원 50명)'은 5개월간 총 200시간 진행되며 도전 프로그램과 공통된 프로그램 80시간 이수한 뒤 ▲ 외부 연계 활동(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 ▲ 지역특화 프로그램(하남과 가까워지기) ▲ 자율활동을 추가로 하게 된다.

도전 프로그램 이수를 완료하면 1인당 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도전+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도전 프로그램 과정은 4월 마지막 주부터 진행되며 도전+프로그램 과정은 5월부터 진행된다.

사업안내, 모집인원 마감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해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남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 4억여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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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