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위한 '일반경비원 양성교육' 성료


부산 북구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경비직에 대한 중장년층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한국경비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진행했으며 경비업법과 범죄 예방론에 대한 이론교육과 사고 예방대책, 장비 사용법, 시설·호송·기계 경비, 신변 보호, 체포호신술 등의 실무교육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높여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교육 이수자에게 취업정보센터 취업 상담, 구직 등록, 알선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비원으로 취업하기를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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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