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임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림청 신규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소는 지난 2월부터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전문교육 지정기준에 따른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임업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문 교육기관 지정 시 산림청 인증 임업후계자 및 귀농·귀촌 필수 이수교육을 비롯한 전문성 교육을 실시하여 도내 임업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 산림경영인을 육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업소득, 산림자원 조성 및 산림사업 분야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충북의 임업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박용미 산림교육팀장은 “이번 전문 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연구소만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양질의 임업 교육을 확대하고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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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