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25년도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자문위원회’ 2025년 성과 및 2026년 계획 논의

-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의 신뢰성과 품질 제고 방안 모색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10월 24일(금)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5년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센터 개소 11주년을 맞아 2025년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운영계획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은 “지방투자사업의 합리성과 투명성 확보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이라며 “센터가 지난 11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품질관리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건 자문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은 “지방투자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분야로, 과학적 근거와 책임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김남주 기획총괄부장은 ‘2025년 실적 및 2026년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타당성조사·투자심사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우발채무 및 컨설팅, 교육 기능 내실화 △지방투자사업 관리시스템 구축 방안 등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는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사업 사전관리 및 타당성조사 고도화를 위한 지침연구 개정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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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