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퍼처, 2025년 여름 컬렉션 출시

브랜드가 추구하는 빈티지 감성을 강조한 여름 휴양지 패션 스타일 제안
주요 상품으로 빈티지한 색감과 질감의 셋업, 레이스 티셔츠 등 선보여
5~6월 중 다섯 차례에 걸쳐 SSF샵에서 순차적으로 신상품 공개할 예정


디 애퍼처가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 애퍼처는 2025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휴양지 패션을 제안한다고 12일 밝혔다.

디 애퍼처는 ‘빈티지 리바이벌리스트(Vintage Revivalist)’를 슬로건으로 삼고 다양한 시대의 아이코닉한 문화와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다.

디 애퍼처는 이번 여름 컬렉션을 여유롭고 한적한 휴양지에서 즐기는 패션 스타일로 구성했다. 특히 브랜드 정체성에 기반해 휴양지 룩에 빈티지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디 애퍼처는 빈티지한 색감과 질감의 셋업, 레이스 티셔츠/블라우스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체크 블루종과 플리츠 스커트 셋업, 레이스 자수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와 플리츠 스커트의 조합 등을 제안했다.

또 잔잔한 꽃무늬가 프린트된 티셔츠와 레이스 팬츠 등 집이나 휴양지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디 애퍼처, 여름 컬렉션, 삼성패션
이외에 클래식한 형태와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 넉넉한 수납 공간이 특징인 브레드 백과 브랜드 엠블럼 자수를 적용한 볼캡도 선보였다.

특히 디 애퍼처는 해변가 휴게소, 아이스크림 가게 등 낡은 듯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화보를 통해 시즌 콘셉트를 한층 강조했다.

디 애퍼처의 여름 신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과 패션 플랫폼 29CM, W컨셉에서 판매된다. 5~6월 중 다섯 차례에 걸쳐 신상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재홍 사업개발팀장은 “여름 컬렉션을 통해 디 애퍼처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강조한 휴양지 패션을 제안한다”면서 “레이스나 꽃무늬 같이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 요소를 적극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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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