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산업 전문가와 알아보는 투자전략…서울투자청, 트렌드 세미나 개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로봇, 핀테크,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 주력산업 분야를 주제로 총 3번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서울투자청(Invest Seoul)과 산업별 협회·기관과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각 산업 전문가와 해외 투자자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2023 산업별 트렌드 발표 ▲올해 투자 전망 소개 ▲유망기업 투자 설명회(IR) 발표 순서로 구성된다.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환율ㆍ고금리ㆍ고물가 3고(高) 위기에 빠진 국내 스타트업·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전략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한정된 국내 자본이 아닌 해외 투자유치라는 새로운 위기 타파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정보전달 보다는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IR)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봇, 핀테크, 바이오 3개 산업별 유망기업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및 투자유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국내 스타트업과 외투기업, 예비 외투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략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2년 상반기 전략 세미나는 해외투자 유치 전 유의사항 및 노하우를 주제로 개최되어 총 10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출구전략 중 하나인 ‘국제인수합병’을 주제로 하여 총 60여 명이 참석하며 성료됐다.


’23년 하반기에도 유망기업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별 세미나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다양한 산업계 기관과 전문가, 글로벌 투자자 및 유망기업 등을 연결하는 ‘투자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현장 투자유치 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연중 공격적인 대규모 투자유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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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