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 너랑봄 프로그램 참여 학교 및 단체 대상, 12월 12일까지 접수
-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 등 우수 학교ㆍ교사ㆍ학생 시상 및 부상 부여
- 영화 관람, 특강, 보고서 활동까지 교육적으로 꽉 찬 '탐구활동 프로그램' 제공
- 교사 대상 '너랑봄 플러스' 공유 이벤트 진행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가 ‘극장 너랑봄’ 이용 학교와 단체 대상으로 ‘너랑봄 플러스 보고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극장 너랑봄’은 전국 초‧중‧고등학교‧그 외 청소년 교육 기관에서 영화 단체 관람 시 진로 특강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극장 너랑봄’ 이용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식에 따라 탐구활동 보고서를 작성하면 12월 1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탐구활동은 영화직업과 영화주제 중 선택 가능하며 본선 심사에 오른 학교, 교사, 학생들에게는 상품권 외 영진위 위원장상 등 상패, 상장 등이 수여된다.
2023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영진위의 ‘너랑봄’ 프로그램은 극장 관람 문화 회복과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의 단체 관람과 영화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는 체험형 영화교육으로 지난해 1,011건의 특강을 통해 전국 약 9만 명의 청소년이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영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너랑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교육 기부로 함께한다.
‘너랑봄’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나 전환기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교육과정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시기마다 최신 개봉되는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영화 직군 특강이 무료 제공된다. 여기에 올해 신설된 ‘너랑봄 플러스’를 통해 ‘너랑봄’ 프로그램 전후로 영화진로나 영화주제 탐구활동을 양식에 맞춰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선생님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사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 네이버 밴드, 카페 등 모든 교사 커뮤니티에 ‘너랑봄 플러스’를 소개하고 QR 참여 응모 설문을 제출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영화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