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 11월 화제의 신작, 인기몰이 중인 노블코믹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로 준비
- 화려한 먼치킨 액션판타지 ‘공작가의 역대급 신동’, 그리스 로마 신화 소재 로맨스판타지 ‘여신들을 위하여 : 다프네를 위하여’, 따뜻한 판타지 힐링물 ‘수린당 성군전’, 한국 순정만화 클래식 후속작 ‘하백의 신부 2’ 등 4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11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공개했다. 등장과 동시에 큰 인기를 누리는 노블코믹스부터 국내 대표 순정만화 후속작과 스테디셀러 복귀작 등이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 압도적 능력과 함께 환생한 주인공, 화려한 액션 복수극 카카오페이지 ‘공작가의 역대급 신동’
카카오페이지에서 지난 1일 선보인 ‘공작가의 역대급 신동’은 누적 조회 수 1,600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각색한 웹툰이다.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큰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주인공의 박진감 넘치는 마법과 흥미진진한 액션신으로 호평 받고 있다.
괴수를 사냥하던 지구 결사대의 총사령관 ‘한성’은 이계에 소환돼 제국의 사냥개로 이용당하다 버려진다. 하지만 그는 제국 최강의 흑마법사 ‘흑색공’의 아들 ‘데일’로 환생하게 되고, 전생의 지식과 능력을 바탕으로 검술과 마법, 사령술까지 아우르는 천재 신동으로 거듭난다. 자신을 버린 제국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의 시원한 성장 서사는 물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조연 캐릭터가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전한다. 액션 사이사이 등장하는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도 이 작품의 매력이다.
# 태양의 신을 사랑한 다프네, 그리스 로마 신화 소재 로맨스판타지 웹툰 카카오페이지 ‘여신들을 위하여 : 다프네를 위하여’
카카오페이지 ‘여신들을 위하여 : 다프네를 위하여’는 지난 1일 공개된 작품으로, 모두에게 친숙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노블코믹스다. 또한 웹툰 ‘악녀가 사랑할 때’에서 화려하고 섬세한 선화로 팬덤을 모은 깜 작가가 선화로 참여해 뛰어난 퀄리티로 등장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르테미스의 종 ‘다프네’는 어느 날 태양의 신 ‘아폴론’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사랑을 장난으로 여기는 아폴론의 태도에 다프네의 간절한 마음은 점차 상처와 고통으로 변해 간다. 그러던 중 한 소년 신의 화살이 두 사람의 처지를 바꿔 놓게 되면서 둘의 이야기는 전혀 다른 상황으로 치닫는다. 사랑과 증오, 운명이 뒤얽힌 비극적 로맨스 서사를 흡인력 있게 풀어내는 작품으로, 주인공들을 둘러싼 다양한 신들의 에피소드도 읽는 즐거움을 안긴다.
#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양 판타지 스테디셀러 ‘수린당’ 2년 만 후속작, 카카오웹툰 ‘수린당 성군전’
카카오웹툰에서 26일 공개되는 ‘수린당 성군전’은 몽환적인 그림체로 신비로운 동양풍 신화와 세계를 그려냈던 ‘수린당’의 2부를 그린 작품이다. 신과 인간을 중심으로 따뜻한 힐링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사랑받은 일링스 작가는 ‘수린당 성군전’을 통해 더 깊어진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야기는 아주 먼 옛날 신비한 바느질 능력과 성군의 어머니가 될 축복을 받은 자매의 후손인 ‘은침’과 ‘홍실’ 자매가 이제는 족쇄가 되어버린 이 축복을 풀어내면서 시작된다. 성군을 낳을 운명이 홍실의 대학 친구 ‘지은’에게 넘어가게 되고, 지은의 아이는 성군이라는 운명을 짊어진 탓에 천계의 모든 관심을 받는다. 여기에 과거 대죄를 지어 우물에 봉인되었던 황제 ‘전욱’은 성군의 탄생 소식을 듣고 세계를 어지럽힐 음험한 계획을 꾸미기 시작한다. 상상력 가득한 판타지가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판타지 속 현실 육아의 희노애락을 귀여운 아기 성군 캐릭터와 함께 버무려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낸다.
# 전설적인 한국 순정만화의 후속작, 출판만화에서 풀컬러 웹툰으로 돌아온 카카오웹툰 ‘하백의 신부 2’
카카오웹툰이 29일 선보일 ‘하백의 신부2’는 한국 순정만화의 전설로 꼽히는 ‘하백의 신부’ 외전 이후 이야기를 그린 후속작이다. 정통 로맨스 판타지로서 출판만화의 전성기를 함께 견인한 ‘하백의 신부’인 만큼 과거 책으로 작품을 즐긴 독자들은 물론 새로운 웹툰 독자들에게도 깊은 설렘과 여운을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주인공은 ‘하백의 신부’ ‘소아’와 ‘하백’으로, 전작의 배경인 전생을 넘어 현대로 이어진 이들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다. 지극히 평범한 18세 여고생으로 살아가던 소아는 자신의 전생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하고,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물의 신 ‘하백’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앞에 나타나 소아가 자신의 신부라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그리고 그와의 만남 후 소아의 평범하던 삶은 예측불가의 상황으로 흘러가게 된다. 원작 팬들이 궁금해 하던 ‘하백의 신부’ 이후 이야기가 탄탄한 에피소드로 그려지는 한편 전작의 큰 인기 요소였던 수려하고 아름다운 작화도 한층 깊어져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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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