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할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가 본격적인 관객 맞이에 돌입했다.

CGV는 올 여름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기대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을 기술 특별관에서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맷별 특화된 연출로 영화의 재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 2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SCREENX, 4DX, ULTRA 4DX, Dolby Atmos로 만나볼 수 있다. ‘블랙 위도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스칼렛 요한슨이 바다를 지배하는 거대 공룡의 DNA 채취하려는 특수 작전 전문가로 등장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SCREENX에서는 정글, 절벽, 옥수수밭 등 폐쇄된 섬의 거대한 자연환경이 좌우 스크린까지 확장돼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주인공 시점의 수중 장면은 실제 잠수하는 듯한 서스펜스와 스릴을 전달하며 생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4DX에서는 공룡과 인간의 육해공 사투와 원초적 자연 상태의 쥬라기 월드를 묵직한 모션을 비롯한 진동, 바람, 물, 바다 향기 등으로 실감나게 표현해 생존 액션의 긴장감을 전한다. Dolby Atmos는 공룡의 숨소리와 추격 장면 등을 입체적인 사운드로 구성해 몰입을 더욱 높인다.

7월 9일 개봉하는 ‘슈퍼맨’은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CGV 기술 특별관 전 포맷으로 상영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독보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SCREENX에서는 메트로폴리스의 고층 빌딩과 광활한 하늘을 270도 확장된 스크린에 담아, 슈퍼맨의 비행과 루터의 공격으로 무너지는 도심을 현장감 있게 구현한다. 전 액션 장면이 3면으로 펼쳐지고,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상상력이 넘치는 연출도 SCREENX를 통해 더욱 강렬하게 전달된다. CGV영등포(일명 영스엑), 용산아이파크몰, 홍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4DX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늘을 가르며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는 슈퍼맨의 공중 액션과 메타 휴먼들의 능력에 맞춘 정교한 효과 연출로 몰입을 높인다. 슈퍼독 ‘크립토’의 비행 능력과 움직임도 귀엽고 생생하게 표현된다. 도심 붕괴와 폭발 장면은 강도 높은 모션과 환경 효과로 구성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CGV왕십리, 영등포, 청담씨네시티 등에서 상영한다.

IMAX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로 슈퍼맨의 스펙터클한 액션을 더욱 박진감 있게 전달한다. Dolby Atmos는 몰입감 높은 입체 사운드로 압도적인 히어로 액션의 스케일을 완성한다. IMAX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일명 용아맥), 센텀시티(일명 쎈아맥), 왕십리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Dolby Atmos는 CGV여의도, 영등포 등에서 관람 가능하다.

CGV는 기술 특별관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포맷별 한정판 포스터 굿즈도 선착순 증정한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며 “CGV 기술 특별관에서 관람하며 오직 극장에서만 가능한 몰입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여름 극장가에는 ‘F1® 더 무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등 다양한 할리우드 대작은 물론, ‘전지적 독자시점’,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 등 한국영화도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