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네가 벌거벗은 몸으로 올래?’ 출간

죽음을 구하던 기도에, 주님은 뜻밖의 질문으로 응답하셨다
네가 벌거벗은 몸으로 올래?
절망을 넘어 부르심으로, 치유와 사명의 길이 시작된다


작가이자 목회자인 정인숙 목사가 감동적인 신앙 간증을 담은 신간 ‘네가 벌거벗은 몸으로 올래?’(좋은땅출판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전신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10년 가까이 침대에 누워 죽음을 구하던 저자가 성령의 음성을 듣고 일어나 복음 전도자의 길을 걷게 되기까지의 실화를 생생히 기록한 작품이다.

“네가 벌거벗은 몸으로 올래?”라는 성령의 음성은 저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 현대의학으로도 치료하지 못하는 질병에서 기적적으로 회복된 저자는, 이후 복음을 들고 거리와 교회, 방송으로 나아갔으며 장애인 선교와 예배 사역 등 헌신적인 사명을 감당해왔다. 책은 이 모든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며 믿음과 치유, 사명의 여정을 따라가게 한다.

이 책은 단순한 신유 간증을 넘어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이 어떤 열매를 맺는지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세상의 무장을 벗은 ‘진실한 나’로 주 앞에 서는 법을 이야기한다. 현실적 문제와 갈등 속에서도 기도로 해답을 찾으며, 참된 회복은 병의 치유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신보 대신신춘문예를 통해 기독교 문단에 데뷔한 이후 범하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수원 빛으로교회(순복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며,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와 푸른초장문학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가 벌거벗은 몸으로 올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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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